美원유재고 깜짝 감소, 국제유가 1% 상승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원유 재고가 깜짝 감소하자 국제유가가 1% 내외 상승했다,

8일 오후 3시 30분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1.01% 상승한 배럴당 79.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71% 상승한 배럴당 83.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5월 첫째 주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14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장은 50만9000 배럴 증가를 예상했었다.

원유 재고가 시장의 예상과 달리 깜짝 감소한 것. 이에 따라 국제유가는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이날 유가가 하락했지만 휴가철인 여름철 원유 수요에 대한 전망은 견조하고, 산유국 모임인 OPEC+는 감산을 연말까지 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모건스탠리는 전망했다.

OPEC+는 6월 1일 만나 추가 감산 여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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