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두산' 니퍼트...놀라운 근황 전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더스틴 니퍼트와 국해성이 최강 몬스터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29일 JTBC ‘최강야구’에선 2023 몬스터즈 어셈블이 펼쳐졌다.

이날 최강 몬스터즈 2024 시즌 출정식이 펼쳐진 가운데 두 번째 트라이아웃 결과가 공개됐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강 몬스터즈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는 바로 더스틴 니퍼트다.

니퍼트는 2016 프로야구 MVP에 빛나는 용병 계의 전설. 트라이아웃 당시 여전한 강속구로 존재감을 뽐낸 니퍼트는 “선수로 다시 와서 너무 행복하고 몸 잘 만들어서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스스로를 ‘꼰대’라 칭한 그는 “한국에선 그렇게 살아야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교한 변화구를 앞세운 이용헌도 투수로 합류했다. 이용헌은 야신 김성근 감독을 향해 큰절을 올리는 것으로 ‘유교보이’ 니퍼트를 웃게 했다.

이어 유격수 유태웅이 정식선수로, 문교원이 새로이 합류한 가운데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출신의 국해성이 외야수로 최강 몬스터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은퇴한 국해성은 “여기 너무나 대단하신 감독님, 형님들과 같이 운동하게 돼서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라며 포부를 나타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최강야구’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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