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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프 컷팅 하는 참석자들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한화진 환경부장관(왼쪽 네 번째)이 29일 오후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린 국가환경보건시료은행 개소식에 참석해 유정복 인천시장, 강범석 인천서구청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테이프 컷팅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환경부제공)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


연금개혁 수치 없는 '맹탕' 발표에… 여야는 책임 공방

정부 연금개혁의 밑그림을 그리는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가 모수개혁과 구조개혁을 함께 하기 위해 특위 연장을 요청했다. 연금특위 민간자문위는 출범 넉 달 만에 29일 회의에서 경과보고서를 냈지만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높이자는 큰 틀에서 의견을 일치했을 뿐 보험료율을 얼마나 높일 지 수치를 담지 못하면서 '맹탕' 보고서라는 지적이 나왔다.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국민연금을 얼마를 더 내고 얼마를 더 받을 지 모수개혁을 하기 위해서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간자문위 활동 연장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방향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했지만 윤석열 정부가 3대개혁으로 꼽는 연금개혁의 성과를 위해서 무


인터뷰하는 고영준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고영준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컵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


강용석 무고 교사 재판에 ‘도도맘’ 김미나씨 증인 출석

무고 교사(敎唆) 혐의로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 재판에 블로거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씨는 과거 강 변호사와 불륜 관계라는 루머에 휘말렸던 인물이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이날 강 변호사의 무고 교사 혐의 사건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


'일본뇌염 매개모기 조심하세요'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연합뉴스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 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


울산서 높이 37m 중장비 원룸 덮쳐 주민 5명 부상

건설 현장에 설치된 중장비가 주택으로 쓰러져 주민들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5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 있던 높이 37m의 항타기(driving pile machine·抗打機)가 쓰러졌다. 항타기는 지반을 뚫는 천공 중장비이다. 항타기는 넘어지면서 인근 4층 높이 건물 등 원룸 3곳을 덮쳤고, 내부에 있던 주민 3명 등 5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중 1명은 임신부로 확인됐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송된 주민 대부분 심한 외상을 입은 것은 아닌 것으로 일단 보인다”며 “임신부 건강 상태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다른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유관기관에 도시가스 차단과 단수 조치 등을 요청했다.


동거녀 살해·동거녀 딸 위협 후 자해한 60대 구속기소

말다툼하다 동거녀를 살해하고 그녀의 딸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60대가 구속기소 됐다. 경남 창원지방검찰청 형사2부는 살인 및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창원지검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27일 오후 5시 25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빌라에서 40대 동거녀 B 씨를 흉기...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도주…외국인 사흘 만에 검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전경. 연합뉴스 입국 불허 판정을 받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곽 울타리를 넘어 달아난 외국인 2명 중 나머지 1명도 사흘 만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카자흐스탄인 A(18)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오전 4시 20분쯤 인천시...


부산 엄궁동∼중앙동 연결 승학터널 추진…2029년 개통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사상구 엄궁동과 중구 중앙동을 연결하는 승학터널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승학터널 민간투자사업이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4월 시의회 보고를 거쳐 5월 사업시행자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 뒤 곧바로 실시설계에 ...


내년부터 0세 부모급여 100만원으로

일·육아 병행 지원 및 돌봄·양육 부담 완화…尹정부 저출산 대책 난임휴가 연6일·유급 2일로 확대…24개월 미만 아동 본인부담률 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13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3.2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윤석열 정부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 양육 부담을 완화해 결혼과 출산,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공개했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8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 주재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 '저출산·고령사회 정책 추진방향 및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7년여 만에 대통령이 직접 주재했다. 회의에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원들과 복지부·기재부·교육부·고용부·여가부·국토부·행안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해 저출산 대책을 논의했다. 김영미 부위원장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저출산 대응 정책의 범위를 재정립했다. 또한 형식적으로 이뤄지던 평가 관행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정책평가 방식을 도입하고, 문제를 수정·보완할 수 있는 평가·환류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있던 저출산 관련 대책을 전면 재검토하고, 실효성과 관련도가 높은 핵심 정책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기로 했다. 위원회는 △선택과 집중 △사각지대·격차 해소 △구조개혁과 인식제고 △정책 추진기반 강화 등 4대 추진 전략과 △돌봄과 교육 △일·육아병행 △주거 △양육비용 △건강 등 5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위원회는 정책수요와 정책 연관성, 효과성, 체감도 등을 고려해 핵심 분야와 과제에 선택과 집중한다. 그 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및 서비스 격차 완화를 통해 보편적이고 높은 수준의 서비스 및 정책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나아가 사회구조 전반에 대한 개혁을 통해 공동체 가치 회복에 중점을 두고, 일-육아 병행지원제도 등 가족 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추진한다. 더불어 관계부처 및 관련 위원회와의 협업구조와 정책환류 평가체계를 강화하는 등 정책 추진기반을 탄탄히 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돌봄과 교육 강화에 나선다. 아이돌봄서비스, 시간제보육확대(2027년까지 6만명 수준), 유보통합 시행과 늘봄학교의 전국 확대, 아동기본법 제정 추진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일하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추진한다. 일-육아 병행 지원제도 관련해 실태조사, 근로감독 확대 및 전담 신고센터 신설, 중소기업 활용 상 애로사항 해소, ESG 정보공시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또한 경력 단절 없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 단축 지원 대상·기간·급여 확대 및 육아기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법적근거 마련도 검토한다. 나아가 부모 육아휴직 맞돌봄(3+3) 확산과 인센티브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지원, 대체인력지원 서비스 강화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신혼부부·양육가구 대상으로 주택공급과 자금지원으로 내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 공공분양(뉴:홈) 등 주거공급(2027년까지 공공분양 15.5만호, 공공임대 10만호, 민간분양 17.5만호 등 총 43만호 공급)을 확대한다. 더불어 자녀 수에 따라 공공주택 입주요건 완화(출산 자녀 1인당 10%p, 최대 20%p까지 소득·자산요건 완화), 넓은 면적 제공 등 자녀양육 가구 대상 주거지원도 확대할 방침히다. 신혼부부의 구입·전세자금 대출시 소득요건을 확대한다. 또한 현금성 지원제도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만 0~1세 아동에게는 부모급여를 지급해 출산과 양육의 초기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24년까지 만0세 아동에게는 현재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만1세 아동에게는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부모급여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현재 환급형 세액공제 형태로 운영 중인 자녀장려금(CTC) 지급액 및 지급기준 개선을 검토하고, 기업의 양육관련 지원금에 대한 세제지원 강화 등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 지원 확대하고 임신전후 및 생애 초기 건강을 위한 의료비 부담도 줄여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신을 준비하는 남녀의 사전건강관리사업을 신설해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또 난임시술비 소득기준 완화, 난임휴가 확대(연 3일·1일 유급→6일·2일 유급) 등도 검토한다. 생후 24개월 미만 아동의 입원 진료시 본인 부담률을 현행 5%에서 0%로 개선하는 등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생후 2년까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의 의료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소아진료 인력 부족 등 해소를 위한 소아의료체계 강화도 추진한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번 회의는 분야별 핵심 추진 대책의 방향성 제시에 중점을 두었으며, 분야별 세부 계획 및 추가 과제는 구체화·고도화 작업을 거쳐 향후 위원회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연준 기자 ([email protected])


18년간 5만3839건 답변… ‘네이버 지식인 할아버지’ 별세

네이버 지식인(iN)에서 ‘지식인 할아버지’로 불리며 추앙받은 조광현(사진)옹이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조옹은 27일 오후 10시쯤 서울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29일 전했다. 치과의사였던 조옹은 ‘녹야(綠野)’라는 아이디로 2004년부터 지난해 11월 10일까지 5만3839건에 달하는 답변을 남기며 네이버 지식인 수호신 등급까지 올랐다. 그는 의학 지식은 물론 한문 실력으로도 이름을 날렸다. 무엇보다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치있는 답변으로 사랑받았다. “제가 요즘 공부도 재미없고 지루한데 조언 좀 해주세요”라는 요청에 “나는 공부가 재미없고 지루한 사람한테는 할 얘기가 없습니다. 내 얘기도 지루할 테니까요”라고 응수한 답변이 대표적이다. 그는 2017년 2월과 2018년 10월 건강 악화로 두 차례 활동을 중단했다 팬들의 성화에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그의...


정진상 "CCTV 있어 뇌물 불가능"...검찰 "CCTV는 가짜" / YTN

유동규 "CCTV는 가짜…이재명의 대국민 사기극" ’428억 약정’ 의혹 두고도 양측 치열한 공방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정식 재판이 처음 열렸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당시 사무실엔 녹음까지 되는 CCTV가 있는데 어떻게 뇌물을 받겠느냐며 혐의를 부인했지만, 검찰은 그 CCTV는 가짜라고 반박하며 날 선 공방을 벌였습니다. 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장동 일당과 유착해 뇌물 2억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된 정진상 전 실장 측은 첫 정식 재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먼저 당시 성남시장실 구조상 뇌물을 받는 게 불가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실장 사무실은 시장실 앞 열린 공간에 있었고 뇌물을 막기 위해 소리까지 녹음되는 CCTV도 설치돼있었기 때문에 뇌물을 받을 수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자 검찰은 그 CCTV는 회로 연결도 안 된 '가짜' 모형이었다며, 비서실 직원들조차 이를 알고 민원인들 항의는 휴대전화로 녹화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이 같은 정 전 실장 측 주장들은 이미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단계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은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는 유동규 전 본부장도 이재명 대표의 대국민 사기극이 드러났다며 검찰에 동조했습니다. [유동규 /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 시장님 (CCTV 때문에) 안 불편하시겠냐 물어본 적 있는데 정진상이 저거 안 된다, 작동 안 한다, 그렇게 말한 적도 있었습니다. 최소한 시장실에 있는 건 가짜고요.] 대장동 핵심 의혹으로 꼽히는 '428억 원 약정' 혐의에 대한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검찰이 없는 지분을 특정 금액에 끼워 맞추다 보니 구속영장 청구서와 공소장에서도 그 수치가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검찰은 428억 원 산출 식까지 공개하며, 김만배 씨가 민간업자에게 자신의 지분 절반 이상은 이 대표 측 차명이라고 한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정 전 실장 측은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한 증거인멸 교사 혐의에 대해서도,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해 위로해줬을 뿐이라고 했지만 이를 듣던 유 전 본부장은 기가 차다는 듯 웃었고, 이어 변호인을 통해 휴대전화엔 불리한 증거들이 있었다는 상반된 ... (중략) YTN 최민기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329192103788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매물 보러 가면 방금 팔렸다” “가계약됐다더니 열흘째 급매”

A씨는 유튜브 광고에서 지방에 있는 매물을 보고 전화 문의를 한 뒤 방문 약속을 잡았다. 방문 전날은 물론, 당일에도 매물이 있는지 재차 확인한 뒤 4시간을 이동해 도착했지만, 공인중개사는 이미 계약이 됐다면서 다른 매물을 권유했다. B씨는 포털 사이트에서 신축 빌라 전세 매물을 보고,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했다. 약속 장소에는 공인중개사와 분양팀장이 함께 나와 더 좋은 매물이 있다고 소개하며 해당 매물은 중개수수료가 없다고 강조했다. B씨는 계약을 하지 않았지만, 최근 언론 보도에 나온 전세사기 유형과 비슷하다는 점을 깨닫고 가슴을 쓸어내렸다. C씨는 온라인에서 대학가의 원룸 광고를 보고 전화 문의를 했다. 공인중개사는 해당 매물은 이미 가계약이 된 상태이니 다른 매물을 보러 방문하라고 권했다. 하지만 전화 문의 후 10일이 지난 시점에도 해당 매물은 ‘급매’라며 계속 광고하고 있었다....


유연석, '저는 이만'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키톤(Kiton)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톤 셀럽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배우 유연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방울토마토 먹고 계속 구토"..최근 피해 사례 잇따라, 원인은?

[파이낸셜뉴스]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나서 구토 증세를 호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 증세가 심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며칠 전 동네 청과물점에서 방울토마토를 사서 먹는데 계속 씁쓸한 맛이 났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14개 정도를 먹었다"라며 "이후 10여분 가량 시간이 지난 후 메스껍기 시작하더니 구토가 계속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A씨는 병원에 갈까 고민하다 119구급대에 연락했더니 금식하고 1시간 정도 상태를 지켜본 후 나아지지 않으면 병원 응급실에 가라는 답변을 들었다. 그는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구토가 멈추고 속도 괜찮아졌지만, 평생을 먹어온 토마토에 완전히 배신당한 기분이 들었다&quo


8월 6일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K팝스타 뜬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부지.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 제공 전 세계 청소년 4만 3천명이 참여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최정상급 K팝 스타의 공연이 펼쳐진다. 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에 '새만금 케이팝 페스티벌 공동 추진 의향서'를 전달했다. 전북도와 새만금개발청,...


[부고]이완복(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권정자씨 별세, 허경희, 허웅(인선모터스 본부장), 허곤(대구곤충농장 대표)씨 모친상, 이완복 (CBS 마케팅사업본부장)씨 빙모상= 28일 오후 11시 경북 칠곡농협연합 장례식장 302호. 발인 31일 오전 5시 장지 경북 성주 남양공원묘원 ☎ 054-976-9988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


문화나눔네트워크에 1억8000만원 후원한 정유사는

[파이낸셜뉴스] 에쓰오일이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을 전달했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2023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 1억8000만원을 기부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에쓰오일이 지역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117회의 무료 공연을 개최했으며 임직원과 지역 주민 3만5000여명을 초대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 연극·뮤지컬·코미디쇼 등 공연을 개최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공연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


주유엔대사 "중러 '북핵 양비론' 정정해야…北 모든 대화 거부"

황준국 주유엔대사가 29일 서울 광화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29일 중국과 러시아 등이 최근 몇 년 동안 유엔 회원국들에 북핵 '양비론'을 퍼트려 왔다며 "이런 잘못된 논리를 정정하고 국제 여론전에서 밀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사는 외교부 재외공관...


깨질 듯한 두통에 구토까지…방울토마토에 무슨 일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은 뒤 구토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증가해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9일 연합뉴스와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하면 최근 방울토마토를 먹고 구토를 하거나 입과 목에서 칼칼한 느낌이 계속된다는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고 있다. 방울토마토 섭취 후 구토·메스꺼움·칼칼함 등 느껴 특히 올해 2월~3월 사이에 포...


'2023 아시아 50대 레스토랑'에 선정된 韓 식당 4곳은 어디?

지난해 4위 '르 두', 1위 석권…2위는 日도쿄 '세잔'10위 내 日·태국 집중…韓서울은 15위 '모수'가 최고(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올해 아시아 최고 고급 음식점에 태국 수도 방콕에 위치한 '르 두'(Le Du)가 28일(현지시간) 선정됐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싱가포르에서 '2023 아시아 ...


尹-바이든, 공동성명 "차기 민주주의 정상회의, 한국이 주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공동의 민주적 가치와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깊은 유대를 공유하고 있으며, 견고한 정치·경제·안보와 인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이날 개최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본회의에 앞서 '한미 공동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공동성명엔 "대한민국이 향후 제3차 정상회의를 주최할 것임을 발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일정과 형식 등은 향후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들과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한미 정상은 공동 성명에서 "우리는 오늘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 개최를 통해 민주주의 국가 간 연계를 구축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국민과 세계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할 수 있다"고 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민주적 제도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등불이며,...


"차가 비틀비틀" 시민 신고로 적발된 음주운전 경찰관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 혐의로 광주 광산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경위는 휴무 날이었던 전날 밤 10시께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운전을 하며 연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인사말 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동작구 서울여성가족재단에서 열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 개관 1주년 기념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 기로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를 고의로 낮추는 데 관여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도봉구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북부지검 청사로 향하고 있다.


위기의 부부들, ‘7주의 기적’ 경험하다

현 시대 부부들은 위기에 처해있다. 정서적 교류의 제한과 감정 억제 등 보수적인 환경 속에서 부부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녹록지 않은 상황 가운데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프로그램이 있다. 부부 두 사람만이 주인공이 돼 주도적으로 부부 관계 회복을 도모하는 메리지코스 ‘7주의 기적’이 그것이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 부부들의 이혼 건수는 연간 10만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에 비해 이혼 건수가 다소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혼인 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에 이혼 건수도 전반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이혼을 하지 않았더라도 부부의 절반 가까이가 1시간 이상 대화를 하지 않거나 성생활 부재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기의 부부 시대에...


귀국하는 황선홍 감독

(인천공항=뉴스1) 장수영 기자 = 황선홍 U-23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도하컵에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 했다. 2023.3.29/뉴스1 [email protected] Copyright ⓒ 뉴스1. All...


1억5천만원 무인헬기 수장시키고도…제주해경 '쉬쉬'

서귀포해양경찰서. 고상현 기자 지난해 3월 제주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배치된 1억 원대 무인헬기가 훈련 도중 추락해 바닷속에 가라앉은 사실이 확인됐다. 고가의 장비가 1년 만에 바닷속으로 사라진 것이다. 2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이어도 남서쪽 142㎞ 해상에서 서귀포해경 소속 ...


피지에서 규모 5.7 강진 발생 -EMSC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29일(현지시간) 규모 5.7 강진이 발생했다고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발생한 지진의 규모를 4.8로 파악했다. USGS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진앙은 남경 17.91도 서경 178.61도로 파...


치유를 향한 제주4·3 평화로드

4.3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제주마을산책 중문동. 제주관광공사 제공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마을여행 콘텐츠가 제작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걷는 테마 도보여행인 '치유를 향한 평화로드, 중문동 4·3 길을 걷다'를 제주도 공식 관광정보 포털인 비짓제주에 소개했다고 29일 밝혔다....


당정협의회, 발언하는 박대출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기·가스 요금 관련 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


교황 베네딕토 9세의 추악하고 불경스러웠던 삶

그는 교황 역사상 가장 논란이 많은 교황이다. 철저히 부패한 교황 베네딕토 9세는 교황청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겨우 10대를 넘겼다. 가톨릭 교회의 수장으로서의 역할에 전혀 적합하지 않던 베네딕토 9세는 그의 불명예스러운 행동과 그가 대표하는 교황청에 대한 완전한 무시로 빠르게 적들을 무너뜨렸다. 그렇게 그의 비열하고 불경스러운 행동에도 불구하고, 그는 전례 없는 세 번의 교황직을 계속 유지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고, 이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을까? 클릭을 통해 베네딕토 9세의 추악한 삶을 들여다보자.


3월 광주전남 소비심리 '찬바람'…10개월째 기준치 이하

연합뉴스 광주전남 소비자심리지수가 10개월째 기준치를 밑돌면서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023년 3월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3월 광주전남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85.6으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광주...


공사현장 돌며 1억3000만원 갈취 혐의 노조 간부 구속

대구 서부경찰서는 전문건설사들로부터 1억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공갈)로 노조 집행부 A씨를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1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대구·경북 일대 16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11개 전문건설업체를 상대로 공사를 방해하는 등의 수법으로 노조전임비와 발전기금 등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은 수사를 통해 추가 피해업체들이 더 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대구=최일영 기자 [email protected]


산업부,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2조9천억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계약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산업부가 원전생태계 완전 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계약을 체결과 함께 2조9천억원 규모 기자재 제작을 본격 시작하고 원전 중소·중견기업에 2천억원 규모 저금리 금융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두산에너빌리티와 원자로·증기발생기·터빈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 계약을 체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과거 계약 최초 검토부터 최종 체결까지 30~37개월이 소요되던 것을 계약 검토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계약 조건·가격 협상 병행 추진 등을 통해 총 8개월로 획기적으로 단축해 위축된 생태계에 조속히 일감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이번 계약으로 원전 산업계에 10년간 약 2조9천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일감이 공급되고 발주사인 한수원은 사업 초기 3년간 총 계약의 절반에 해당하는 약 1조4천억원을 집행해...


"포괄임금제 고쳐 공짜야근 방지"...與, '69시간 논란' 정면돌파

여당이 윤석열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69시간 관련 논란을 돌파하기 위해 '포괄임금제'(포괄연봉제) 폐지 등 관련 제도 개선에 집중키로 방침을 정했다. 29일 머니투데이 the300의 취재 결과 국민의힘은 이번주 비공개 당정협의를 열고 포괄임금제 개편 등의 대책을 논의키로 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계약 체결 시 법정기준 노동시간을 초과한 연장, 야간근로 등이 예정돼 있는 경우 계산 편의를 위해 노사 합의를 바탕으로 연장·야간·휴일수당을 미리 정해 매월 급여와 함께 지급하는 임금 산정 방식이다. 다만 근로기준법상 등 법 제도가 아닌 '판례'에 의해 형성된 계약 방식이다. 원칙적으로 사용자는 근로자가 실제 일한 시간에 따라 연장·야간·휴일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상응하는 법정수당을 산정·지급해야 하지만 현장에서는 공짜 야근을 시키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평가다. 최근...


초등생 딸 타인에 신체사진 보내자…이불에 불 붙인 아빠

서울 강서경찰서는 딸을 폭행하고 집안에 불을 내려 한 혐의(폭행·현주건조물방화미수)로 남성 A(55)씨를 29일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10시19분쯤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생 딸(10)의 머리를 때리고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


4000년 전 DNA 복제해 만든 '매머드 고기' 나왔다

호주의 한 배양육 기업이 '매머드'의 세포를 복제해 미트볼(고기완자)을 만들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인공 배양육의 이점을 알리고자 이런 이색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배양육 스타트업 '바우'는 28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과학 전시관에 '매머드 미트...


‘넥스트 전 기타리스트’ 임창수씨, 베트남서 오토바이 몰다 사망

고(故) 신해철씨와 함께 그룹 넥스트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임창수씨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54세. 29일 베트남 국영방송 VTV 등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쯤 베트남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를 목격한 현지 시민들이 임씨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으나, 부상 정도가 심해 치료를 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진 상태였으며, 현지 당국은 임씨가 전봇대에 부딪힌 뒤 도로에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당국은 고인의 가족에게 연락해 시신을 수습하는 등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고인은 고(故) 신해철이 이끈 그룹 넥스트가 1994년 발매한 2집 앨범 ‘더 리턴오브 넥스트 파트1: 더 비잉’에서 기타 연주를 맡았다. 해당 앨범은 ‘이중인격자’, ‘더...


코레일, BTS RM 개인정보 훔쳐본 직원 해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김남준)의 승차권 정보를 무단 열람한 직원을 최근 해임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레일은 정보기술(IT) 개발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 A씨가 RM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후 지인들에게 "RM의 예약 내용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고 말했다는 한 직원의 제보로 최근 감...


청주지검 마약 사범 집중단속…17명 무더기 구속기소

청주지방검찰청 제공 청주지방검찰청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 동안 마약류 밀수 사범을 집중수사해 내·외국인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이번 집중수사 기간 동안 30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2㎏을 비롯해 야바 10만 정, MDMA(일명 엑스터시) 4700정 등 70억 원 상당의...


"오토바이도 걸려"… 단속 카메라 지나도 찍히는 ‘후면 단속’

경찰이 다음달부터 서울 내 교통법규 위반 차량의 후면번호판을 촬영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단속을 본격 실시한다. 서울경찰청은 29일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확대 설치하고 내달 1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가 설치되면 전면에서 속도나 신호 위반을 단속하는 카메라를 통과한 위반차량도 뒷번호판을 촬영해 단속할 수 있게 된다. 경찰은 지난해 11월23일 서울 중랑구 상봉지하차도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시범 설치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경고장을 발부하는 계도기간을 이번달까지 운용했다. 경찰은 올해 안으로 서울 시내 5개 지점에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추후 설치 장소를 확대할 방침이다. 후면무인교통단속장비는 추적용 카메라로,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통행 차량의 위반 여부를 감지하고 위반 차량의 뒷번호판을 자동 촬영한다. 특히 승합차·승용차뿐 아니라 번호판이...


발언하는 박홍근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email protected]카카오톡 : @노컷뉴스사이트 : https://url.kr/...


경찰, 충주시의원 여성 성희롱 발언 혐의 입건

충주경찰서 제공 충북 충주시의회 의원이 여성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충주경찰서는 충주시의회 A의원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A의원은 지난 22일 밤 충주시내 모처에서 지인을 통해 알게 된 B(여)씨에게 복장과 관련한 부적절한 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


기은세, 안녕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키톤(Kiton)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키톤 셀럽 포토콜 행사가 열렸다.배우 기은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29 /[email protected]


벡스코에 엑스포 유치 기원 '소망트리'

소망트리. 벡스코 제공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는 28일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트리 1호를 벡스코 야외광장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다음 주 국제박람회기구 현지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 소망트리는 지름 4m, 높이 3.5m 크기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박람회'라는...


양곡법엔 거부권, 간호법엔 함구…巨野독주에 與 이중잣대, 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이고 있는 간호법 제정안(이하 간호법)에 대한 여당의 대응 방식이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확연하게 대비되고 있다. 간호법은 간호사의 역할과 업무를 기존 의료법에서 떼어내 새로 규정한 법안이다. 이를 통해 간호사 처우를 개선하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게 간호업계의 주장이다. 간호법은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 직회부(直回附)가 결정됐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의 심사 거부를 피하기 위한 조치였다. 이로써 이르면 30일 간호사법은 본회의 표결이 이뤄진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관계인들이 의료법 체계 안에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데, 간호법만 별도로 떼 내면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