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김다현 출연 '한일가왕전', 1회 연장 확정…종영일 언제?

[톱스타뉴스=정은영 기자] MBN '한일가왕전'이 한 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오는 4월 30일과 5월 7일 방송되는 '한일가왕전' 5회와 6회에서는 한일 TOP7이 겨루는 마지막 본선 3차전 무대와 '한일가왕전'의 첫 우승컵을 안게 될 최종 승자가 발표된다. 

또한 이날 승패와 관계없이 한일 양국의 TOP7이 총출동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나누고 함께 노래하는 '스페셜 갈라쇼 무대'도 펼쳐진다. 

'한일가왕전'은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로 화요일 지상파, 종편,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올킬했다.

또한 MBN 유튜브 채널 등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영상들의 누적 총합이 1500만 조회 수에 육박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한일가왕전'은 한일 트로트 국가대표 TOP7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노래로 하나 된 채 선사하는 무대로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TOP7은 일본어로, 일본 TOP7은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잃지 않는 무대를 연출해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8090년대 한국과 일본을 물들였던 국민가요들을 소환해 남녀노소 모두를 몰입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노래가 끝나면 서로를 포옹한 채 눈물을 글썽이는 등 승부를 떠나 진한 우정을 나누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일가왕전' 제작진은 세계 최초로 펼쳐지는 한일 국가대표 트로트 대항전이 가진 유의미한 무대들을 모두 담아내고 확장하기 위해 1회 연장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일가왕전'이 불러일으키고 있는 각별한 지지와 응원에 힘입어 1회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5회 안에 담기 부족했던, 한일 양국이 새롭게 쌓게 된 의미 있는 무대를 담아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는 MBN '한일가왕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1:1 동점을 이룬 상황이다.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한일가왕전' 영광의 첫 우승컵은 어느 나라가 차지할지 모든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N '한일가왕전'은 '현역가왕' TOP7 전유진,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과 '트롯걸즈재팬' TOP7 후쿠다 미라이, 스미다 아이코, 아즈마 아키, 나츠코, 우타고코로 리에, 마코토, 카노우 미유가 출연한다.

정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9T06:31:35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