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 '동상이몽2' 강재준, 태어날 깡총이 위해 달라진 모습...이은형 "오래가길"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강재준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29일 밤 10시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재준은 이은형 임신 후 많은 변화를 보였다. 두 사람은 임신 소식을 알린 후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우선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가 병원을 찾았다. 이은형은 자궁근종 때문에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했다. 이에 강재준은 "저는 깡총이도 소중하지만 이은형이 진짜 소중하다"며 몸과 마음 고생이 많은 아내 이은형을 위해 달라지겠다고 했다.

강재준은 매일 아침 이은형을 위한 건강 주스 제조는 물론 태어날 깡총이를 위해 유모차 끌기 예습도 하고 갑자기 꽃선물도 이은형에게 해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은형은 "정말 180도 달라졌다"며 "그런데 제가 강재준을 17년 겪었으니까 또 저러다 말겠지 싶고 그렇다"고 했다.

이에 강재준은 지칠 일은 확신하는 데 없을 것이라 했다. 이은형은 "강재준은 한 번 꽂히며 열정을 다 태운다"며 "깡총이가 태어나면 없었던 일로 되지 않을가 싶다"고 했다.

또 강재준은 저번과 달리 옷을 입고 자고 있었다. 이에 강재준은 "만약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맨몸 숙면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민망하더라"고 달라진 모습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강재준은 "저도 이제 준비된 아빠로서 바지랑 티셔츠 입는 노력 중이다"고 했다. 이에 이은형은 얼마 갈지 모르지만 오래 가길 바란다면서 지켜 보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실시간 인기기사

2024-04-29T21:11:30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