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25살에 결혼해 11주년 “♥한혜진 얼굴 그대로”

축구선수(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배우자인 배우 한혜진과의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기성용은 7월 1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한헤진과 결혼할 당시 25살이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기성용, 한혜진은 풋풋한 얼굴로 신혼부부의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기성용은 어리지만 든든한 남편으로 한혜진을 품고 있고 한혜진 역시 보다 발랄한 얼굴로 웃고 있다.

11년이 흐른 후의 사진에서 36살이 된 기성용은 이제 중후한 품격과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반면 한혜진은 시간의 흐름을 실감할 수 없을 만큼 여전히 해사한 얼굴로 눈길을 끈다.

기성용은 "감사한 하루. 항상 고마운 우리 혜진씨. 11년 동안 고맙고 또 고마워"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근데 첫날부터 지금까지 어째 얼굴이 변하질 않아. 나는 점점 변해가는데"라며 아내의 미모를 칭찬했다.

기성용은 "앞으로도 우리 행복하고 즐겁게 (딸)시온이랑 지지고 볶고 잘 지내자 사랑해"라고 결혼 11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한혜진 역시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벌써 11주년! 늘 변함 없이 착하고 다정하고 성실한 아내 바보 딸 바보 축구 바보 우리 남편 정말 고마워. 앞으로도 감사하고 즐거워하며 건강하게 살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한혜진, 기성용은 지난 2013년 8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2024-07-02T02:09:46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