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조 투자 사업 잘 진행되는지..." 점검 나선 울산시장

"기업의 대규모 투자사업이 바르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 하는 것도 투자 유치만큼 중요하다."- 울산시 관계자

앞서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전반기 2년간 실적에 대해 "파격적인 기업 지원 등을 통해 20조 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2일부터 대규모 투자사업 진행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두겸 시장은 이날 울산 울주군에 있는 삼성에스디아이(SDI) 신형 양극재(배터리 핵심소재)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삼성SDI의 '신형 양극재 공장 건설사업'은 신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4년 2월 착공해 현재 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김 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울산시가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투자사업을 울산시로 유치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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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T08:49:1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