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하라 ‘금고 도둑’ 지목 당한 지코, 의미심장 발언… 충격 근황

故구하라 금고 도둑으로 지목된 지코

SNS서 남긴 의미심장한 발언 화제

“지코는 운이 좋다” 누리꾼들 악플 쏟아져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코가 故구하라 금고 도둑으로 지목된 가운데, 최근 지코가 남긴 의미심장한 발언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고(故) 구하라의 서울 청담동 자택에서 사라진 금고를 훔친 범인의 정체를 추적하는 편이 방송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故 구하라의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CCTV 속 범인의 몽타주가 처음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전문가는 “자세히 보면 도어록을 시도하다 번호를 누르는 것을 포기한다”며 오히려 면식범이 아닐 가능성을 높게 봤다.

또한 “비밀번호를 누군가에게 들어서 알고 있지만 실제로 열어본 적이 없는 전문 청부업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작진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개선된 화질로 범인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중반의 나이로 보여지며 왼쪽 귀에 귀걸이를 착용, 신장은 170cm 후반 정도에 건장한 체격의 인물로 추정했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탄 후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공개된 몽타주를 게재하며 범인이 지코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지코는 지난 2016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준영한테 ‘황금폰’이 있다. 정식 폰이 아니다. 비상사태에서 메신저 용도로만 쓴다. 여기에는 ‘포켓몬 도감’처럼 많은 분이 저장돼 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지코는 “불미스러운 사건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 제가 본 건 지인들의 연락처 목록이 전부였고 사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은 지도 오래됐다”며 선을 그었지만, 2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방송된 이후 지코를 향한 의심이 다시 커졌다.

이에 지코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곳은 보금자리인가 어리석은 방어기제가 쌓은 울타리인가. 미색의 천정이 하늘같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햇빛이나 비를 희망하기엔 바깥세상을 남모르게 홀대했기에 적적한 그날의 기분이 못마땅해 날씨를 탓하는 건 스스로 자처한 공허함을 세상에 전가하는 투사. 가슴 편에 지어지는 수많은 표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는 당신이 제일 사람답다. 더 이상 머뭇거림에 삶을 흘려보내지 않기를”이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지코를 ‘구하라 금고털이범’으로 지목해 “구하라 금고 털릴 때 어디서 뭐하셨어요?”, “아니면 아니라고 해명해봐”, “황금폰 재밌으셨어요?”, “지코야 금고도둑 아니길 빈다 제발”, “자수해라”, “너야? 금고털이범?” 등의 악플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지코랑 하나도 안 닮았구만”, “저걸 믿는 사람이 있구나”, “다들 진심으로 믿고 있어서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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