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변인에 강민석 前 문재인 정부 대변인

경기도 대변인에 강민석 전(前)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민석 신임 대변인은 1966년생으로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향신문 기자와 중앙일보 정치부장, 논설위원, 정치 에디터 등을 거친 언론인 출신이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비서실 대변인, 박병석 국회의장 특별보좌관, 서울시교육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지난 4월 총선 당시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강 대변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경기도 조직도’를 봤는데, 조직도상의 맨 꼭대기에 ‘도지사’가 있는 게 아니라, ‘경기도민’이 있었다”며 “‘경기도민’을 정점에 놓은 김동연 지사의 의지를 읽고 대변인 공모에 응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변인으로서 ‘더 많은 소통, 더 고른 소통, 더 나은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의 리더십을 기록한 책 ‘승부사 문재인’을 출간한 바 있다.

실시간 인기기사

2024-07-02T05:34:50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