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탄핵 청원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정치적으로 탄핵을 계속 언급하면서 우리 국정이 잘 진행될 수 없는 상황이 온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명백한 위법사항이 있지 않은 이상 가능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상황을 잘 주시하고 있고, 국회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16일 국회 홈페이지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이날 오후 5시 기준 90만명 넘게 동의한 상태입니다.
해당 청원은 등록된 지 사흘 만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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