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토론 폭망' 후폭풍... 대선후보 사퇴 후 시나리오 확산

 

(서울=연합뉴스) 박성민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열린 대선 후보 TV 토론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후보 사퇴 후 시나리오'가 주목받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이 토론 내내 쉰목소리로 말을 더듬고 웅얼거리면서 그의 '고령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자 대선 참패를 우려한 민주당원과 지지자들 사이에서 '후보 교체론'이 거세게 일고 있는 탓이다.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유력 일간지와 CNN 방송 등은 28일 민주당의 후보 교체 가능성 및 이후 시나리오, 대타로 거론되는 후보 등을 분석하는 보도를 여러 꼭지로 일제히 쏟아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후보 교체는 가능하다. 하지만, 바이든 본인이 대선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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