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신도시 환승센터 준공…2026년 도시철도 개통 때 운영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에 대중교통을 손쉽게 갈아타는 센터가 생겼다.

경남도는 28일 양산시 동면 사송리 사송신도시 사송역 환승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양산시가 60억원을 들여 준공한 환승센터는 주차장(승용차 99대·버스 4대), 택시 승강장, 전기 충전소, 기사 휴게실,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PM) 주차 공간을 갖췄다.

양산·부산권 시내버스가 하루 186회 이곳에 정차한다.

양산시는 2026년 상반기 양산도시철도 개통에 맞춰 사송역 환승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시민들은 환승센터에서 양산도시철도, 시내버스, 택시 등을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다.

양산 사송신도시는 LH 등이 부산과 가까운 양산시 동면 내송·외송·사송리 일대 276만6천여㎥에 새롭게 조성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다.

계획대로라면 단독주택 420가구, 아파트 1만4천463가구 등 1만4천893가구가 입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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