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자료 개발 추진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교육 자료 개발 업무 협약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학습 자료 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과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19일 '학교 맞춤형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자료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은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 진위를 분별해 합리적으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사업비 1천400만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자료를 개발하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성취 기준을 분석해 초·중·고 학교급별로 교육 프로그램 5개씩 영상 자료와 활동지를 개발한다.

5개 교육 프로그램은 알고리즘, 빅데이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웹드라마, 코딩 애니메이션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발로 학교에서 저작권 걱정 없이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효과적으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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