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는 줄 알았건만”..’비정상회담’ 출연자들, 예상치 못한 근황 전해지자 모두 ‘깜짝’

큰 인기 끌었던 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은 지금 뭐 하고 있을까?

지난 2014년 JTBC에서 방영되었던 예능 ‘비정상회담’은 엄청난 인기를 끌며 3년 5개월간 방영되었다.

종영한 지 벌써 7년이 되어가는 ‘비정상회담’은 아직도 종종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는 한다.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알베르토, 줄리안, 다니엘 등이 지금도 방송 프로그램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최근, 방송에 뜸한 과거 패널들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패널로 인기 끌었던 장위안, 중국으로 돌아가더니…

한국에서 중국어 학원 강사로 재직하던 장위안은 북경티비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이름을 알리며 ‘비정상회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비정상회담’을 통해 자기주장을 펼치고 중국을 소개하던 장위안은 당시 지나친 중화사상을 가지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비정상회담’ 종영 이후에도 여러 강연을 다니고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장위안은 현재 중국으로 귀국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으로 귀국한 이후 틱톡이나 유튜브를 통해 한국을 비판하거나 중국을 칭찬하는 콘텐츠를 올리는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 반하는 내용의 SNS를 계속해서 올리며 현재는 한국 팬들도 완전히 등을 돌렸으며, 다시 한국에서 활동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엘리트 면모 보여주던 일리야, 이제는 어엿한 한국인

‘비정상회담’에서 러시아 패널로 출연했던 일리야 벨랴코프는 통역사이자 러시아어 강사로, 2024년 기준 한국으로 온 지 20년이 넘었다고 전해진다.

차가운 외모와 대비되는 조곤조곤한 말투와 젠틀한 면모 덕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일리야는 ‘비정상회담’ 하차 후 잡지에 글을 쓰며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2016년 한국 국적으로 귀화하면서 이제는 어엿한 한국인이 된 일리야는 현재 수원대학교에서 외국어학부의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비정상회담’에서 보여주던 학구적인 이미지답게 지난 2022년에는 ‘지극히 사적인 러시아’를 집필하였으며, 이는 큰 인기를 끌었다.

시사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등에 출연하며 러시아의 정세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가감 없이 털어놓는 등,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이름 알린 기욤, 그러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던 기욤 패트리는 캐나다 패널로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던 만큼 지적이면서도 낙천적인 그의 모습은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비정상회담’ 패널로 첫 방송부터 종영까지 함께한 2명의 멤버 중 한 명일 정도였다.

종영 후에도 여러 행사에 참여하고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활발하게 얼굴을 비추던 기욤은 지난 2023년 10월 NFT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을 홍보해 왔으나 출시되지 않자 60여 명의 피해자가 수십억 원의 피해를 봤다며 기욤을 고소했고, 현재는 어떤 방송에도 나오고 있지 않다.

지난해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기 때문에 그의 근황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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