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내일준비적금 등 우체국예금, 비대면 가입 확대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부터 행정안전부에서 발급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으로 우체국 예금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 가입, 송금 등 금융거래 시 실물 신분증이 필요했다. 하지만 우체국 창구에서는 올 초부터, 스마트 금융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신분증을 사용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우체국 '잇다뱅킹'에서 '달달하이 적금' 등 24종의 예금상품을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군 장병들은 '나라사랑포털' 애플리케이션에서 '장병내일준비적금 가입자격 확인서'를 발급받아 모바일로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에 비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장병내일준비적금'은 비과세 적금상품으로, 군 장병들이 전역 후 만기 해지 시 적금 납입 원금의 100%에 해당하는 재정 지원금을 국가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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