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초대 의생명연구원장 고재웅 교수 선임

조선대학교병원은 안과 고재웅 교수가 의생명연구원 초대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일 밝혔다.

의생명연구원은 의학 분야에 대한 학술 연구·교류를 도모하고 최첨단 연구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건강 증진과 의과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달 신설됐다.

의생명연구원장 임기는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다.

고 교수는 조선대병원 안과장, 주임교수, 대한안과학회 21·22대 정무이사, 대한안과학회 고시·편집·학술위원, 한국각막학회 학술위원장, 광주시 의료산업발전협의회 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위원,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남각막학회장, 조선대학교 안과광학의료기기 글로벌화지원사업단장을 맡아 국민 보건 증진과 안과·광의료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논문상, 대한안과학회 학술연구상·논문공로상, 광주시장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고 의생명연구원 초대원장은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조선대병원이 가진 연구 역량을 토대로 세계적 수준 의학연구기관으로 도약하고자 다양한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2T05:13:2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