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간개발 재사용 로켓 시험 중 추락 [소셜픽]

중국의 기업이 쏘아 올린 로켓이 산으로 추락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영상에는 날아올랐다가 고꾸라지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습니다.

로켓 '천룡 3호'가 하늘로 날아오르다 검은 연기를 내뿜더니 기울어진 채 추락합니다.

로켓은 곧바로 시험장에서 1.5km 거리의 허난성 근처 산으로 떨어져 폭발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처럼 재사용 로켓을 개발하는 중국의 '스페이스 파이오니아'는 로켓의 몸체와 발사대의 연결이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행히 마을과는 떨어져 있었고 추락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이 회사가 이달 초 투자자로부터 약 3천억 원의 자금을 받았다고 알렸습니다.

얼마 전 중국 남서부에서는 로켓의 잔해가 떨어지는 일이 있었는데요.

외신은 얼마 지나지 않아 생긴 로켓 사고에 주목했습니다.

[화면출처 엑스 'AJ_FI'·'The telegraph'·더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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