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탄금공원 물놀이장 4일 동시 개장

충북 충주시는 탄금호 물놀이장과 탄금공원 물놀이터를 5일 개장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탑공원 인근에 있는 탄금호 물놀이장은 유수 풀 등 4개의 풀장과 부대시설을 갖춘 중부권 최대 규모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방수공사 등을 통해 시설을 개선하고 몽골 텐트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채비를 갖췄다.

탄금호 물놀이장은 5일부터 8월18일까지 개방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이용 요금은 청소년과 어른은 1만원, 12세 이하 어린이는 8000원이다. 충주시민은 각각 3000원과 4000원 할인한다.

유아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탄금공원 물놀이터도 막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5일부터 9월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3세 이상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늘리고 시설도 개선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시원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2T01:12:36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