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 유적지 벽에 이름 새기던 외국 관광객 '덜미'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카자흐스탄 관광객이 이탈리아 고대 도시 폼페이의 벽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다가 붙잡혔다.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즈인포에 따르면, 이 관광객은 지난 22일(현지시각) 폼페이 유적지에 있는 한 고대 집 석고벽에 '알리'라는 글자를 새기다가 보안요원에 의해 체포됐다.

이 고대 집은 고대 로마 법무관 루시우스 체이우스 세쿤두스의 소유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별장이다.

이곳은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에 묻힌 폼페이 유적지 중에서 가장 유명한 주택 구조물 중 하나다.

사건 발생 직후 카자흐스탄 외무부는 "이 관광객이 필요한 모든 절차를 마친 후 풀려났으며, 피해에 대한 복원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성명을 통해 "문화유산 훼손은 매우 심각한 행위로 엄격하게 처벌되어야 한다"면서 "가해자는 발생한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는 비용을 상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종호 기자 [email protected]

최동석→이윤진, 눈물만 뚝뚝..이혼 후 속내 밝히나

최태원 회장 동거인 “비난의 시선 잘 알아..모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때 올 것”

최화정, ‘최파타’ 하차 이유?.. “일흔에 낮 12시 방송 할 수 없지 않나”

그리 “내 수입으로 친모·외할머니 경제적 지원, 짜증도 났지만 후련”

신내림 받은 박철, 안정환 보자 “정력 대단해”

혼성그룹 멤버, 태국서 갑작스런 사망..“벌써 발인까지 마쳤다” 충격

선우은숙 자매 눈물의 심경+근황..“급속도로 노화 진행돼 늙어”

고현정, 강민경 손잡고 세상 밖으로..“고마운 민경” 눈물 펑펑

빽가 “고속도로서 권총 꺼내더라”..충격적인 일화 고백

2024-06-28T04:00:1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