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간 부부관계 10차례"...박철, 전처 언급했다 '충격'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보자GO’ 박철이 전 부인 옥소리를 똑 닮은 딸의 배우 활동을 반대한 이유를 공개한다. 

29일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측은 배우 박철의 솔직한 심경과 가족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박철과 배우 옥소리 사이에서 태어난 딸의 근황부터 이혼과 대중들의 비난이라는 힘든 시간 속에서도 가족들의 사랑으로 키워낸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 등 박철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철은 전 부인인 배우 옥소리를 똑 닮은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원어민 교사이자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는 딸의 뛰어난 미모에 감탄했다.

배우로서 고단했던 지난 시간들을 돌아본 박철은 딸에게 “모델 활동만 허락했다”라고 밝히며 “저희가 받은 스트레스를 딸이 똑같이 받기를 원하지 않는다”라며 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철은 이번 영상을 통해 딸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전 부인인 옥소리에 관한 이야기 역시 솔직하게 밝혔다. 딸이 누구를 더 닮았는지 궁금해하는 MC들에게 덤덤하게 “나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라고 답했고, 딸과 전 부인의 소통에 대해서는 “내 인생이 아니다. 같이 살아도 괜찮다”라며 “내 앞에만 안 나타나면 된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철의 솔직한 이야기가 공개되는 MBN ‘가보가GO’ 시즌2는 29일 오후 8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한편 박철과 옥소리는 1996년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박철은 이혼 과정에서 옥소리를 간통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반면 옥소리는 "결혼 생활 11년을 하면서 부부관계를 가졌던 것은 10여차례 정도로, 손가락을 꼽을 만한 하다"라며 결혼 파탄의 원인을 박철에게 돌린 바 있다.

하수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제공 = MBN '가보자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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