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2' 송승헌, 동료 정수정 잃은 후..팀 해산에 망연자실

[헤럴드POP=유지우기자]송승헌과 플레이어들이 해체한 배경이 그려졌다.

2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10회에서는 플레이어들이 동료 차아령(정수정 분)을 잃은 후 각자의 삶을 택한 방식이 그려졌다.

강하리(송승헌 분)는 트라우마를 느끼며 잠에서 깼다. 차아령이 제프리 정(김경남 분)에 의해 목숨을 잃은 후, 각자의 기로에 섰던 플레이어들.

이들은 죄책감을 느끼며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라 다짐했다. 임병민(이시언 분)과 도진웅(태원석 분)은 강하리의 애탄 부름을 외면했다. 짐을 정리하던 강하리는 차아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한 뒤 미소 지었다.

그러나 그 이후, 도진웅은 정비공 일을 하는 차제이(장규리 분)를 지켜보았다. 이때 차제이는 무리 지어 다니는 학생들을 발견, 이들이 폭력과 갈취를 행하자 다가섰다.

차제이는 학생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는 등 뛰어난 신체적 조건을 보였다. 도진웅은 “지 언니랑 똑같네”라며 혼잣말을 했다. 꼬리를 내린 채 물러서는 학생들. 차제이 또한 과거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었다.

이어 강하리가 차제이를 찾았다. 차제이는 “뭐 하는 사람일까? 저쪽들과 한 편인가?”라며 경계했다. 강하리는 차제이에게 차아령의 사진을 내민 뒤 자리를 떠났다.

[email protected]

실시간 인기기사

2024-07-02T13:05:4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