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 지 2주 만에 '130㎏ 男'과 동거…"한 달 만에 쫓겨나"

동거하던 남자의 집에서 쫓겨난 사연자의 이야기가 밝혀진다.

1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자는 소셜 미디어 오픈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2주의 짧은 교제 후 동거를 시작했다고 밝힌다.

MC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떻게하면 교제 2주 만에 동거가 가능한가", "제일 분노하는 부분"이라며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인다.

사연자는 목소리 좋은 남자를 좋아해 목소리 좋다는 남자의 오픈채팅방에 입장했다. 1:1 대화를 나누기 시작한 그녀는 상대방의 목소리에 호감을 느껴 밤이 새도록 통화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얼굴이 궁금해져 만남을 제안해 대면했다. 그런데 체중 130㎏에 가까운 거구가 나타났다. 외모적으로 이상형에 맞지 않아 피하려 했으나 적극적인 남자의 대시에 결혼을 전제로 양가에 인사까지 하게 됐다.

제작진은 "사연자는 그렇게 2주의 짧은 교제 후 동거를 시작했지만, 한 달 만에 남자의 집에서 쫓겨나게 됐다. 자세한 사연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2024-07-01T11:08:41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