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명 미친X, 이혼시 증거 필요해…대화 녹음하는 남편 충격(결혼지옥)[결정적장면]

이혼을 준비하는 부부의 일상이 눈길을 잡았다.

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에서는 모든 걸 공평하게 계산해야 하는 계약부부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계약부부는 첨예한 대립과 갈등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편은 “아내가 감정 기복이 심해서 싸울 때마다 ‘헤어지자’라고 한다. 아내가 하우스메이트 같다”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런가 하면 아내는 “남편이 거짓말을 안 하고, 신뢰받는 행동을 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남편의 휴대전화를 본 아내는 "나한테 서운한 것을 메모장에 왜 다 적어놨냐. 그리고 우리가 싸울 때 자꾸 녹음을 하는데, 부담스럽다. 섬뜩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편은 "이혼을 할 때 위자료, 양육비, 양육권 이런 것들을 정해야 하지 않냐. 그런 것들을 하려면 증거가 필요하다. 혹시 모를 상황에서 증거를 남겨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2024-07-01T22:39:07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