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공개되는 ‘갤럭시 워치·버즈’ 렌더링 사진 유출...버즈 디자인 변화에 “갈아탄다” 반응 터져

삼성전자가 다음달(7월) 세상에 공개하는 갤럭시 워치 신제품 2개와 버즈 시리즈 2개의 디자인 사진이 유출됐다.

제품은 갤럭시 워치7·갤럭시 워치 울트라다. 유출 사진을 본 이들은 "워치 업계를 뒤집어놓을 디자인"이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28일 유명 입스터 에반 블레스(@evleaks)는 갤럭시 워치7,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고화질 공식 렌더링 사진을 공유했다.

세 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갤럭시 워치7의 디자인이다. 특히 스포츠 디자인이 눈에 띈다.

워치7은 전작 워치6와 외형은 비슷하지만 손목 스트랩은 전혀 느낌이 다르다. 워치7 스트랩은 실버, 그린, 크림 스트랩 세 가지 색상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기존 제품들보다 훨씬 더 편안해 보인다.

워치7은 삼성전자 디바이스 중 최초로 3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생산된 '엑시노스 W940(가칭)'이 탑재된다. 이에 따라 신제품에는 전작보다 개선된 전력 효율과 성능이 반영될 것으로 전해진다.

갤럭시 워치 라인업의 신규 제품인 갤럭시 워치 울트라 색상도 세 가지 조합이다. 실버, 다크 그레이, 오렌지 색상이다. 스포티한 느낌은 워치7보다 더 강하다.

원형 디스플레이 외부는 정사각형에 가까운 프레임 디자인이 적용됐고 디지털 크라운으로 보이는 버튼이 한 개 더 추가돼 색다른 느낌을 준다.

갤럭시 버즈3와 갤럭시 버즈3 프로도 새롭다. 이어버드 형태가 기존 스팀리스(Stemless) 구조를 벗어나 애플 에어팟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으로 전한돼 있다.

갤럭시 버즈 시리즈의 전체적인 디자인 변경은 2019년 현재의 고유 디자인이 정착한지 5년 만이다.

버즈3 일반 모델은 오픈형 버즈3 프로 모델은 실리콘 팁이 적용된 커널형 디자인이라는 차이점이 눈에 띈다. 두 제품 모두 블레이드 라이트(Blade Lights)라는 LED 조명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신제품들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실시간 인기기사

2024-06-28T09:15:2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