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탑재한 갤럭시 폴더블폰, '파리의 심장' 루브르 박물관서 공개

아시아투데이 이충재 기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두 번째 갤럭시 스마트폰을 처음 공개하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언팩 행사를 다음달 10일 오후 3시(한국시간 10일 오후 10시)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진행한다는 내용의 언팩 초대장을 글로벌 파트너사에 보냈다.

다만 언팩 행사는 루브르 박물관 내부가 아닌 박물관과 지하로 연결된 곳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루브르 박물관이 '파리 예술의 심장'이라는 상징성이 크다는 점에서 행사 장소를 정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 언팩은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시작으로 미국 뉴욕·샌프란시스코,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등에서 주로 8월에 열려왔는데, 이번에는 파리 올림픽을 보름 앞두고 시기와 장소를 타게팅한 것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6일 폴더블 폰을 형상화한 듯한 'V'자 모양의 형체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모습의 영상 초대장을 전 세계 주요 언론사와 파트너사에 전달했다.

2024-06-28T08:15:47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