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운정~서울역 12월 개통…1기 신도시 선도지구 11월 지정

내일(1일)부터 시작되는 올 하반기, GTX-A 운행 구간이 연장되고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가 지정되는 등 변화가 예고돼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일부 구간이 운행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가 올해 12월부터 연장 개통됩니다.

3월 개통한 수서~동탄 구간에 이어 오는 12월부터는 운정~서울역 구간에서도 열차가 다니게 됩니다. 

또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중동·산본)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할 선도지구가 최대 3만9천가구 규모로 오는 11월 선정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제2터미널 확장 등을 비롯한 인천공항 4단계 건설이 11월쯤 마무리 되면 연간 여객 수용인원은 기존 7700만명에서 1억600만명으로, 화물 처리 용량은 500만t에서 630만t으로 각각 늘어나게 됩니다.

오는 8월부터는 주택 전세·월세 계약을 체결한 뒤 그 자리에서 바로 임대인·임차인이 모바일로 임대차 신고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 주민센터를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던 인감증명서 중 부동산·자동차 '매도용이 아닌 일반용'을 오는 9월 30일부터 '정부24'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후 12월 27일부터는 17세 이상 국민 누구나 주민센터에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2024-06-30T10:06:09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