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시티는 욕심쟁이...20살 브라질 국대+라리가 올해의 팀 윙어 복귀 확정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시티가 브라질 국가대표 윙어 사비우를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일(한국시각) "맨시티는 코파 아메리카 2024가 끝나면 사비우를 다시 구단으로 데려오기 위한 모든 문서에 서명을 마쳤다. 이제 모든 작업이 완료됐다. 사비우는 지로나에서 훌륭한 임대를 마친 뒤 트루아에서 맨시티로 이적한다"고 보도했다.

사비우는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었다. 브라질 명문인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에서 성장한 사비우는 2022~2023시즌 맨시티로 이적했다. 공식적으로는 시티 풋볼 그룹인 트루아로 이적했지만 곧바로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됐다. 에인트호벤에서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23~2024시즌 지로나로 다시 임대된 사비우는 재능이 제대로 폭발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무려 9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지로나의 돌풍을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스페인 라리가 올해의 팀에도 선정되면서 활약도 인정받았다.

라리가 올해의 팀에 선정된 사비우는 곧바로 브라질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면서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사비우는 좌측와 우측 윙어로 모두 활약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윙어다.

브라질 윙어답게 드리블 실력이 매우 출중하며 왼발에서 나오는 킥력도 준수하다. 동료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통해 수비를 뚫어내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맨시티는 이제 사비우가 맨시티로 합류할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판단해 시티 풋볼 그룹을 통해 이적을 진행한 것이다. 로마노 기자는 "많은 제안에도 불구하고 맨시티는 사비우를 팔지 않았고 다시 데려왔다"고 설명했다.

사비우의 가세로 맨시티는 더욱 화려한 2선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인 필 포든과 현 시점 세계 최고의 플레이메이커인 케빈 더 브라위너를 필두로 베르나르두 실바, 제레미 도쿠, 잭 그릴리쉬에 사비우까지 활용이 가능하다. 맨시티가 지난 시즌 EPL 우승밖에(?) 챙기지 못하면서 자존심을 다소 구긴 만큼, 사비우를 시작으로 이적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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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2T09:02:03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