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CCU 설비 준공 등 그린 에너지 전환 속도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친환경 종합에너지 기업 SGC에너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전략 및 주요 활동 등을 담아낸 ‘2023 S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상업 가동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연료 사용 확대 △미세먼지 자발적 저감 우수사업장 선정 △2030년 목표 탄소 배출량 대비 탄소 배출량 감축 △협력사 동반 성장 강화 등을 핵심 성과로 소개했다.

SGC에너지는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맞춰 친환경 발전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목재펠릿’ 연료 사용량을 직전년도보다 46% 늘리며 자원 선순환 비즈니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국내 민간 발전사 중 최초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설비 준공 및 상업 운전을 개시하는 등 그린에너지로의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는 중이다. 이 외에도, SGC에너지는 지난 4월 SGC E&C와 함께 베트남에서 석탄화력 발전소에 대한 바이오매스 발전 전환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배터리 재활용 사업 추진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활동과 거래질서 준수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윤리준법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사회에 독립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사회 내 ESG원회를 설치·운영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우성 SGC에너지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ESG가치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노력과 성과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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