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자실력, 토스증권서 발휘해볼까···상금 걸고 한판

사진=토스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토스증권이 본인 예탁금으로 투자 대결을 벌여 수익률 상위 투자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토스증권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8일 간 진행되는 ‘실전 투자레벨 결정전’을 연다. 투자 대상은 국내 주식과 해외 주식이며, 자산 규모에 따라 2개 리그로 구분된다.

토스증권 예탁금이 ‘1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면 100만원 리그, ‘1000만원 이상’이면 1000만원 리그에 자동 귀속된다. 참가 신청은 토스 애플리케이션 내 주식 탭→ 종목 상세→ 상단 배너에서 가능하다.

100만원 리그 상위 10위까지 50만원, 1000만원 리그 1위까진 10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투자수익률은 ‘기간투자손익/투자원금×100’으로 계산한다. 이때 기간투자손익은 현재 시점 자산평가금액에서 참가 시점 자산평가금액과 대회 기간 중 자산 입출금고를 제한 값이다.

대회 시작일 기준 7일 이내라면 대회 기간 중에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참여 다음날부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이번 결정전은 개인 투자자들이 그간 쌓아온 투자 실력을 뽐내는 동시에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더 나은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지난 한 해 동안에만 고객 약 100만명을 신규 유치해 지난달 기준 약 600만명을 유치했다. 20대(30%), 30대(27%) 뿐 아니라 40대 이상(38%)까지 고른 연령층을 확보한 상태다.

[email protected]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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