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子' 대박이, 병원 행에 母 염려 "손웅정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이동국의 아들 이시안(대박이)이 남다른 연습으로 병원 행을 택하게 돼 염려와 응원의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29일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벽에다 슈팅 좀 그만 때리라고 그렇게 입 아프게 이야기를 했는데. 손웅정 아버지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 간 시안 군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요즘 사타구니 통증으로 아파했는데 별거 아닐거라 생각하고 계속 해오다가 오늘 좀 더 안 좋아서 병원 와봤더니 많이 부어있네요. 당분간 뛰는 것도 슛팅도 다 금지래요. 약 먹고 푹 쉬어서 빨리 회복해보자! 운동 선수로 가는 험난한 길이 이제 시작되는 것 같아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동국 아들 시안 군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준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시안 군은 '대박이'라는 애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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