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8년 만에 이별...공식 인정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자이언티(Zion.T)가 테디의 품을 떠난다.

1일 더블랙레이블은 TV리포트에 "자이언티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것이 맞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자이언티는 지난 2016년 아메바컬쳐를 떠나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로 향했다. 이후 그는 2022년 크리에이티브 회사 '스탠다드프렌즈'(STANDARD FRIENDS)를 설립하기도 했다.

당시 더블랙레이블 소속이었던 자이언티는 "저는 아티스트로서 더블랙레이블 소속이다. 작업 중인 앨범과 활동은 모두 더블랙레이블과 함께 할 것"이라며 "'스탠다드프렌즈'에서는 대표와 디렉터로서 경영자 역할에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더블랙레이블를 떠난 자이언티의 행보는 알려지지 않지만, 본인 회사인 스탠다드프렌즈에 둥지를 틀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탠다드프렌즈에는 래퍼 원슈타인과 기리보이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2011년 싱글 ‘클릭미'로 데뷔한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꺼내먹어요', '노 메이크업', '뻔한 멜로디'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자이언티는 데뷔 12주년을 기념하며 세 번째 정규앨범 'Zip'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또 자이언티는 지난해 4월 트와이스 채영과 열애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이 호감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김현서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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