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100일 앞둔 개최지 경남도 "꼼꼼하게 대회 준비"

주경기장 김해종합운동장 안전상태, 숙박·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 점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14년 만에 유치한 전국체전 개막을 100일 앞두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경남은 제105회 전국체전(10월 11∼17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10월 25∼30일) 개최지다.

오는 3일 기준으로 전국체전 개막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일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열리는 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시설과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도는 대회 개최 전까지 숙박, 청소·방역, 개폐회식, 성화 봉송, 대회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또 3일부터 전국체전을 널리 알리는 인스타그램도 운영한다.

팔로우 후 이벤트에 응모한 310명을 뽑아 치킨, 햄버거, 커피, 전국체전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한다.

경남은 2010년 진주시가 제91회 전국체전을 개최한 후 14년 만에 전국체전을 유치했다.

개·폐회식, 육상경기가 열리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치러진다.

도는 전국체전 기간 3만여명 이상,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1만여명 이상이 경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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