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지휘했던 콜린 벨 감독이 스코틀랜드 애버딘 여자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애버딘 구단은 26일(현지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경력이 있는 벨 감독을 여자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애버딘은 벨 감독이 여자 축구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를 육성할 거라고 기대한다.
벨 감독은 2013년부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여자팀 감독을 맡아 2014년 독일축구협회(DFB)-포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5년에는 여자 UCL 정상에 올랐다.
2017∼2019년에는 아일랜드 여자 대표팀, 2019∼2024년에는 한국 여자 대표팀을 지휘했다.
벨 감독은 구단을 통해 "새롭게 도전하고 싶었다. 애버딘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팀"이라며 "애버딘에서 결과를 만들어 내고, 진정한 성공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벨 감독은 2019년 10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 최초의 외국인 사령탑으로 부임해 두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4년 8개월 동안 팀을 맡았으나 지난 20일 대한축구협회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조기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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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T23:59:42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