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민주당-국민의힘, 6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1.0%P였고, 6주 연속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최저치를 갱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실시해 2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6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8%P 높아진 37.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8.6%P 올라간 24.9%였고, 광주·전라에서도 4.5%P 상승한 51.2%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3%P 높아진 36.2%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광주·전라에서 지난주 대비 4.9%P 상승한 21.4%였고, 서울에서도 1.9%P 올라간 36.7%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2.5%P 낮아진 10.7%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이 한 주만에 하락했다.

이어 개혁신당 4.8%, 새로운미래 1.4%, 진보당 1.4%, 기타 정당 1.8%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3%P 증가한 6.5%로 집계됐다.

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1%P 차로 접전 중이다. 이곳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6.7%였고, 민주당은 33.6%를 나타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2.0%였다.

수도권인 인천ㆍ경기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0.1%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2.0%였고, 국민의힘은 31.9%를 나타냈다.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11.6%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50대에선 민주당 지지율이 우세한 반면 60대와 70세 이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우세했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6월 3주 차 주간동향
2024. 06. 24 리얼미터

2024-06-24T01:43:08Z dg43tfdfdgf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