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2분기에 차량 100만대 판매, 테슬라의 2배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지난 2분기 전기차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가격 인하 덕분에 지난 2분기 기록적인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YD는 지난 2분기에 약 100만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BYD는 지난 2분기에 모두 42만6000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외에 하이브리드 차량도 약 50만여 대를 판매해 모두 98만274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이는 테슬라의 판매량을 두 배 이상 상회한 것이다.

미국의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테슬라의 2분기 인도량 예상치는 43만8019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3.7% 감소한 것이다.

한편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인도량을 공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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